알 수 없는 기록

알면 있어 보이는 효과 7가지

기록하는 마케터 2017. 4.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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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있어 보이는, 도움 되는 상식 7가지 소개 드립니다.

 

1. 베르테르 효과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평소 롤모델로 삼는 등 존경하거나 선망하던 인물이 목숨을 끊는 경우,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동조 자살, 모방 자살, 자살 전염이라고도 부릅니다. 베르테르 효과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남자 주인공인 베르테르가 자살로 삶을 마감하자, 젊은 세대의 자살이 급증하는 사태가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베르테르 효과라는 말이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2. 에펠탑 효과

에펠탑 효과란 처음에는 싫어했던 대상이, 반복적으로 노출 될 경우 점점 그 대상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단순노출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에펠탑 효과는 파리의 에펠탑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재는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이 건립 초기에는 흉물스럽다는 평으로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에펠탑은 결국 파리의 명물이자 프랑스의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처음에는 흉물스러웠던 것이 반복적으로 노출되자 호감도가 증가해 에펠탑이 명예회복할 수 있었던 사례에 빗대어 에펠탑 효과라는 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3. 피그말리온 효과/스티그마(낙인)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란, 타인의 긍정적인 관심과 기대로 인해 일의 능률이 오르거나 보다 좋은 결과를 산출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도 부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조각가의 이름 피그말리온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조각한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자 아프로디테는 그 여인상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이처럼 간절히 원하면 이룰 수 있다는 그리스 신화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란 말이 유래했습니다. 한편 스티그마 효과는 타인에게 부정적인 낙인을 찍히면 실제로 그 대상의 행태가 점점 나쁜 쪽으로 변해가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낙인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피그말리온 효과는 잘한다 잘한다 하면 잘하게 된다는 것이고, 스티그마 효과는 못한다 못한다 하면 못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4. 플라시보/노시보 효과

플라시보 효과란 의사가 환자를 속여 가짜 약을 처방하더라도, 환자의 약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으로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플라시보는 기쁨을 주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한편 노시보 효과는 진짜 약을 처방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그 약에 대한 믿음 부족으로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5. 바넘 효과

성격에 대한 보편적인 묘사들이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믿는 심리적 경향을 일컫는 말입니다. , 애매모호하며 어느 누구한테나 들어맞는 전형적인 진술이 모두 자기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현상을 뜻하는 것입니다. 바넘 효과를 처음으로 증명한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의 이름을 따 포럼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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